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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비스 이용이 어려우신가요? 그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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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그냥드림' 사업, 두 달간 535명에 먹거리·생필품 지원
복지 서비스 이용 어려운 사각지대 발굴…'찾아가는 그냥드림'도

그냥드림 사업 꾸러미 배부. 태안군 제공그냥드림 사업 꾸러미 배부.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은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인 '그냥드림' 사업을 통해 두 달간 535명에게 먹거리·생필품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그냥드림'은 기존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먹거리·생필품 꾸러미를 월 1회 2만 원 한도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태안군 푸드뱅크(구 산림조합 건물 내)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기존 푸드뱅크 이용자는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이용이 제한된다.

군은 시행 2개월간 535명이 서비스를 이용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창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중 48명은 재방문으로 이어져,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이용으로 연결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군은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그냥드림'도 운영하고 있다. 매월 1회 8개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생필품 전달과 상담을 병행한다.

군은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방문 과정에서 위기 가구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복지 서비스로 연결하는 '선지원 후연계' 구조를 함께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역할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그냥드림 사업은 먹거리 지원을 매개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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