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확대간부회의.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행정 공백을 없애고 민생 현안 해결에 집중한다.
박일웅 경남지사 권한대행은 6일 도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공직기강 확립과 내년도 국비 확보 등 안정적인 도정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달 27일 권한대행 체제 전환 이후 처음 열린 확대간부회의다.
박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도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며 "인허가 지연이나 소극 행정 없이 도민 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선거철을 앞두고 공직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과 품위 유지를 당부하는 한편, 모든 사업 추진 때 선거법 저촉 여부를 미리 검토해 도정 신뢰도를 높일 것을 지시했다.
박 권한대행은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마늘과 양파 수확기를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투입과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5월 지역 축제장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