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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관영, 탈당 후 당선돼 복당? 누구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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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비 의혹 등으로 제명된 김관영 전북지사
최근 무소속 출마 선언…"당선 후 복당 희망"
그러자 민주당 "영구 복당 불허 대상자"

금품 살포 혐의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7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제명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금품 살포 혐의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7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제명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뒤 복당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민주당이 "영구적으로 복당을 불허할 것"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10일 기자들과 만나 "누구 마음대로 복당하는가"라며 "민주당이라는 공당이, 본인 마음대로 들락날락할 정당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지금 당에서 징계를 받아 제명되거나 당원자격 정지 등으로 출마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탈당하고, 무소속 혹은 다른 정당으로 출마한 분들이 있다"며 "대표적으로 김관영 전북도지사"라고 했다.

앞서 김관영 지사는 지난해 11월 30일, 지역 청년들에게 대리운전 비용 명목으로 돈을 뿌린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당에서 제명됐다. 그러자 김 지사는 지난 6일 "전북의 미래는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도민의 삶과 전북의 미래를 기준으로 결정돼야 한다. 도민께 직접 묻고, 도민의 선택을 받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당선돼 민주당의 공정을 살리고 싶고, 다시 복당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날 조 사무총장은 "민주당 당헌에는 성범죄로 인해 제명된 자, 공직선거 출마 신청 후보자로서 당의 결정에 불복·탈당해 출마한 사람들에 대해선 영구적으로 복당을 불허하도록 돼있다"며 "김 지사는 영구 복당 불허 대상자"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가 자신에 대한 제명 결정, 내란 프레임 씌우기 등에 대해 '친 정청래계의 작업'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조 사무총장은 "그런 주장은 명백히 허위. 법률적 대응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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