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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성향 청년·대학생 "청년 떠나지 않는 경남 만들 적임자 전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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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청년유니온·진보대학생넷, 진보당 전희영 경남지사 후보 지지
홈플러스 경남 점포 6곳 휴점 "노동자 부담 떠넘기는 사실상 구조조정"

진보당 경남도당 제공 진보당 경남도당 제공 
경남 지역 진보 성향의 청년·대학생들이 진보당 전희영 경남지사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경남청년유니온과 진보대학생넷은 11일 국립창원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아도 되는 경남을 만들 적임자는 전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현재 경남의 청년들이 높은 주거비와 식비 부담, 불안정한 일자리로 인해 벼랑 끝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근본적인 사회 구조 변화를 약속한 전 후보의 정책 방향에 공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들은 전 후보가 내건 대학생 식비 부담 완화, 청년 공공주택·기숙사 확대, 지역 산업 연계 취업 정책 등을 가장 절실한 요구에 대한 응답으로 꼽았다.

대학생 정하늘 씨는 "지난해 기준 경남 대학생 수가 10년 전보다 17.9%나 감소했다"며 "취업 준비 학원으로 변질된 대학 생활의 즐거움을 되찾아주고,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무더기 휴점에 "사실상 구조조정, 고용 보장 조례 추진"


전 후보는 이날 성명을 내고 홈플러스 매장의 대규모 휴점 사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전 후보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경남 지역 홈플러스 점포 8곳 중 6곳(마산·진해·김해·밀양·진주·삼천포)이 휴점에 들어갔다. 이는 전국 평균 휴점률(35.6%)을 두 배 이상 웃도는 75%에 달하는 수치로, 567명 노동자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

전 후보는 "회사는 전환 배치를 말하지만, 경남에서 영업을 계속하는 곳은 창원점과 거제점뿐"이라며 "이곳으로 출근하라는 것은 사실상 그만두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 이는 단순 휴업이 아니라 노동자에게 부담을 떠넘기는 사실상의 구조조정"이라고 비판했다.

전 후보는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차입 경영과 자산 유동화를 지목하며, "노동자에게 고통을 전가하는 구조조정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자구안을 제시해야 하고, 경남도는 즉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도지사로 당선되면 '경남형 노동자 고용보장 조례'를 제정해 사모펀드의 약탈적 경영으로부터 지역 상권과 일자리를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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