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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또 전격 2군행' 김경문 감독 "본인이 폼 수정 납득해야…그래도 타선이 터져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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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1군에서 제외된 우완 김서현. 한화 이글스 13일 1군에서 제외된 우완 김서현. 한화 이글스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키움의 시즌 4차전이 열린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 경기 전 한화는 우완 불펜 김서현을 1군에서 제외했다. 대신 이날 선발 등판하는 윌켈 에르난데스가 1군에 올랐다.

김서현은 지난달 27일 제구 난조로 1군에서 말소된 바 있다. 이후 2군에서 제구력을 가다듬은 뒤 복귀한 김서현은 지난 7일 KIA와 원정에서 7점 차로 앞선 9회말 등판했다. 그러나 볼넷 1개, 몸에 맞는 공 2개에 안타 2개까지 내주며 4실점(3자책)하며 여전한 불안감을 보였다.

결국 마무리 잭 쿠싱이 올라와서야 급한 불을 껐다. 이후 김서현은 등판이 없었고, 결국 에르난데스의 복귀전을 위해 자리를 비워줬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폼을 고치느냐에 문제인데 본인이 납득을 하면 코치들과 이야기가 되는데 만일 그게 안 되면 어려운 상황이 된다"고 짚었다. 이어 "제구력을 많이 잃고 있으니 2군에서 시간을 넉넉히 갖고 던지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서현은 지난해 2승 4패 3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ERA) 3.14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시즌 막판 제구 불안에 시달렸고, 삼성과 플레이오프(PO)는 물론 LG와 한국 시리즈(KS)까지 흔들린 모습을 보였다.

올해도 김서현은 멘털을 회복하지 못하고 12경기 1승 2패 1세이브 ERA 12.38에 머물러 있다. 이런 분위기가 감염됐는지 정우주, 박상원 등 필승조까지 부진한 한화는 양상문 투수 코치가 1군에서 제외되기까지 했다.

13일 키움과 원정에 선발 등판하는 에르난데스. 한화 이글스 13일 키움과 원정에 선발 등판하는 에르난데스. 한화 이글스 

다만 한화는 이민우가 마무리를 맡는 등 불펜진 정비 작업이 한창이다. 김 감독은 "이민우가 아무래도 필승조에서 던졌던 만큼 안정감이 있다"면서 "조동욱, 이상규 등 필승조가 만들어지는 과정"이라고 짚었다.

에르난데스도 복귀한 한화는 마운드 재건의 희망을 안고 있다. 김 감독은 "에르난데스가 오늘 80개 정도 던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대체 선수 잭 쿠싱이 15일까지는 던질 수 있는 가운데 재활 중인 오웬 화이트도 복귀를 앞두고 있다.

붕괴된 마운드를 타선의 힘으로 만회했던 한화다. 한화는 돌아온 노시환이 최근 10경기에서 6홈런 15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른 가운데 타점 1위(41개) 강백호, 득점 1위(36개) 요나단 페라자, 타점 7위(28개) 문현빈까지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구축하고 있다. 김 감독은 "어느 하나 타선이라도 잘 해줘야지"라는 농담으로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지난해 코디 폰세(토론토)-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최강 원투 펀치를 앞세워 준우승을 거뒀던 한화. 올해는 반대로 마운드가 무너진 가운데 최강 타선의 힘으로 버티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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