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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관영 돌풍…민주당, 해당행위 암행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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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등록일 첫날 조사단 파견
당원의 무소속 후보 지원 여부 파악
앞서 조승래 사무총장 "엄중 조치"

무소속 김관영 전북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했다. 최명국 기자무소속 김관영 전북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했다. 최명국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후보를 돕는 경우 해당 행위로 간주하기로 한 가운데, 전북에 암행감찰단을 파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민주당 중앙당 소속 복수의 당직자가 해당 행위 조사를 위해 전북을 찾았다. 이들은 이번 선거일 전까지 지역에 머물며 당원의 다른 당 후보 또는 무소속 후보에 대한 지원 여부를 조사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초박빙 접전을 벌인 무소속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에 대한 일부 당원의 동조와 지지 등 해당 행위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 중앙당은 지난 10일 각 시·도당에 '선거 기간 중 해당행위 엄단의 건'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내 이 같은 방침을 공식화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거대책위원회 조승래 총괄선대본부장이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거대책위원회 조승래 총괄선대본부장이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조승래 사무총장은 같은 날 기자간담회에서 대리기사비 명목의 '현금 살포'로 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지사가 무소속 출마한다면 영구 복당 불허 대상이 된다고 못 박았다. 조 사무총장은 "무소속 김관영 후보를 돕는 것은 명백한 해당 행위"라면서 "공정선거조사특별위원회 조사를 통해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이원택 후보와 김관영 후보는 전날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도지사 후보로 등록했다. 뉴스1 전북취재본부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9~10일 전북 거주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무선 ARS)에서 김 후보는 43.2%, 이원택 후보는 39.7%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3.5%p로 나타났다.

익명을 요구한 민주당 관계자는 "해당 행위자를 파악하기 위해 암행감찰이 시작됐다"고 했다. 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은 "만약에 감찰단이 왔다면 전북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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