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연합뉴스히어로즈 4인방이 전원 선발 출격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66에서 0.265로 조금 떨어졌다.
1회초 첫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 공,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돌아섰다. 5회초 안타를 날렸다. 2-1로 앞선 1사 후 애런 시베일에게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정후는 시베일의 3구째 스플리터를 공략했다. 다만 7회초 중견수 뜬 공, 9회초 2루 땅볼로 아웃되면서 안타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애슬레틱스에 2-5로 졌다.
김혜성. 연합뉴스김혜성(LA 다저스)은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 시즌 타율은 0.274에서 0.273으로 소폭 감소했다.
김혜성은 3회초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서 잭 코차노위츠의 2구째 싱커를 노렸다. 타구는 중견수 앞으로 향했다. 4회초에도 2사 후 타석에 섰지만, 2루 땅볼로 돌아섰다. 6회초 중견수 플라이, 9회초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LA 다저스는 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지만, 8명의 투수를 가동해 6-0 승리를 챙겼다.
송성문. 연합뉴스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드)은 메이저리그 3호 안타를 날렸다. 송성문은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54에서 0.176으로 올랐다.
2회초 첫 타석은 병살타. 하지만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쳤다. 3루 땅볼로 아웃됐지만, 챌린지를 거쳐 내야 안타로 판정이 번복됐다. 송성문은 7회초 1사 1, 3루에서 1루 땅볼을 쳐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송성문의 메이저리그 네 번째 타점이었다. 9회초 마지막 타석은 우익수 뜬 공.
샌디에이고는 시애틀을 2-0으로 제압했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안타를 치지 못했다. 김하성은 보스턴 셀틱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077. 다만 연장 10회말 2루 주자로 나서 결승 득점을 올렸다. 애틀랜타는 3-2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