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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거나 달리면 지역화폐로"…박완수 '러닝 마일리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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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문화·예술·체육 분야 공약
경남도 체육회관 건립·공연예술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박 후보 캠프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박 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가 17일 '대도약, 높이 뛰어오르는 경남 예체능'이라는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맞춤형 공약을 내놨다. 이는 민선 8기 동안 도내 체육·예술인을 만나 수렴한 현장의 요구 사항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대안을 공약에 반영한 것이다.·

우선 체육 분야에서는 최근 유행으로 자리 잡은 달리기 문화를 도정에 접목한 '도민 러닝 마일리지제'를 도입한다.

도민이 전용 러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걷기와 달리기를 인증하면 운동량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제도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사는 곳의 지역화폐로 전환해 쓸 수 있어 도민 건강 증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노릴 수 있다.

자체 기반이 없어 창원종합운동장 일부 시설을 임차해 사용 중인 '경상남도 체육회관' 건립도 추진한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경남만 자체 체육회관이 없다. 이에 박 후보는 전용 체육 거점을 조성해 체육 행정, 선수 지원, 스포츠과학 기능을 일원화하고 체계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현장의 재정적 부담을 덜기 위해 종목별 도 단위 생활체육대회의 경기장 임차료와 운영비, 구급차량 운영 등 필수 경비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문화예술 분야는 창작자의 생애주기와 활동 특성에 맞춘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39세 이하 도내 청년 예술인에게는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한 창작 공간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 예술인을 위해서는 공공기관·기업과 연계해 작품 구매와 대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남도가 중간 지원 역할을 맡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중견 예술인에게는 시군 문예회관과 결연해 대관 할인 등을 지원하는 '자매결연 플랫폼'을 제공해 작품 발표의 문턱을 낮추고 공연장 가동률을 높인다. 원로 예술인을 대상으로는 그동안의 성과를 디지털로 기록·보존하는 '온라인 작품 아카이브 사업'을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연계해 추진한다.

도내 공연예술인의 활동 기회를 부울경 전역으로 넓히는 인프라 연계 방안도 제시됐다. 박 후보는 도내 공연예술인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이를 부울경 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 사업과 연계시켜 3개 시도가 정보를 공유하고 특별연합 공연 등을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의 강점인 주력산업을 문화 자산으로 확장하는 정책도 추진된다. 조선·원전·방산·우주항공 등 지역 산업 인프라를 전시·축제·마이스(MICE) 산업과 융합하고, 장기적으로는 방산 전시와 퍼레이드, 국제 심포지엄 등을 결합한 '경남 방산 엑스포' 추진을 검토해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후보는 "도민이 더 건강한 경남,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경남을 만들어 예체능 분야의 실질적인 대도약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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