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선거경비상황실' 개소식. 전북경찰청 제공전북경찰청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전북경찰청과 도내 15개 경찰서 등 총 16개소에 설치됐다. 선거운동 기간 중 거리유세와 토론회 안전 활동을 비롯해 투표함 회송, 투·개표소 경비 등 치안 상황 유지를 총괄하게 된다.
투표 당일인 내달 3일에는 투표 시작부터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갑호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전북경찰청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해 선거범죄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기준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전북 지역에서 82건(131명)의 선거 범죄를 접수했다.
주요 수사 사안은 무소속으로 전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관영 도지사의 '현금 살포 의혹'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후보를 둘러싼 '식사비 대납 의혹'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