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연정> 네, 오늘은 8년 만에 리턴 매치가 성사된, 경북 안동시로 가보겠습니다. 현직 안동시장이자 국민의힘 경선에서 최종 후보가 되신 분이죠. 국민의힘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 권기창>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류연정> 네, 요즘 바쁘신 와중에 또 전화 연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권기창> 고맙습니다.
◇ 류연정> 네, 저희 요일별 패널이 있는데요. 오늘 뉴시스의 김정화 기자 나와 있습니다. 인사하실까요?
◆ 권기창>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김정화> 네, 안녕하세요.
◇ 류연정> 네, 공식 선거운동 이제 내일 시작돼서 준비가 한창이실 텐데.
◆ 권기창> 네, 그렇죠.
◇ 류연정> 내일 첫 일정은 어디로 가십니까?
◆ 권기창> 내일 일정은 안동 시내에서 첫 출발을 하게 됩니다.
◇ 류연정> 구체적으로 어딘지는 알려주실 수 없으실까요?
◆ 권기창> 일단 옥동사거리하고 명림동에서, 목성교 사거리에서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 류연정> 아침 인사부터 하시는군요.
◆ 권기창> 네, 그렇죠.
◇ 류연정> 네, 비가 와서. 그쪽도 비가 오나요?
◆ 권기창> 아마 내일 아침에는 비가 지금. 현재는 안 오는 걸로 예보가 되어 있는데, 안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류연정> 선거 운동하시려면 안 와야 좀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 권기창> 맞아요. 비가 오면 힘들어요.
◇ 류연정> 네, 또 멀리서 해도 잘 못 알아보실 것 같고.
◆ 권기창> 맞습니다.
◇ 류연정> 네, 비가 안 오기를 바라봅니다.
◆ 권기창> 오늘 밤에 충분히 올 것 같습니다.
◇ 류연정> 네, 당내 경선이 아주 치열했잖아요. 안동.
◆ 권기창> 네, 맞습니다. 예
◇ 류연정> 굉장히 늦게 후보로 결정이 되셨는데. 경선 과정에서의 갈등. 잘 수습이 됐습니까?
◆ 권기창> 왜냐하면 경선 과정에서는 약간의 갈등이 있었지만 우리 안동은 좀. 성숙된 정치 문화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경선이 끝나고 모두가 원팀으로 지금 일치단결해서,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서 매진하고 있습니다.
◇ 류연정> 그렇군요. 그럼, 권광택 김의승 후보가 많이 도와주십니까?
◆ 권기창> 네, 그렇습니다. 모두가 원팀으로 하기로 서로가 약속을 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다 도와주고 계십니다.
◇ 류연정> 직접 선거운동도 좀 참여를 하시는군요.
◆ 권기창> 네, 맞습니다.
◇ 류연정> 네, 봉합이 굉장히 잘 된 사례인 것 같습니다.
◆ 권기창> 이게 이제 안동이 이런 모습을, 안동이 정치 문화의 수도이잖아요. 이러한 정치 문화도 다른 지역에 앞서서 먼저 선도적으로 보여줘야 되거든요. 그래야만 그것이 정치 문화의 수도가 되는 거죠.
◇ 류연정> 네, 그렇군요.
◆ 권기창> 사람이 살다 보면 때로는 갈등이 있겠죠. 그러나 갈등이 봉합되고. 또 새로운 미래로 가야죠.
◇ 류연정> 네, 알겠습니다. 민주당의 이삼걸 후보와는 예전에 한 번 붙어보신 적이 있죠?
◆ 권기창> 그렇죠.
◇ 류연정> 네, 이삼걸 후보보다는 내가 낫다. 하는 면이 혹시 있으실까요?
◆ 권기창> 이삼걸 후보도 중앙의 정치 경력. 어떤 공무원을 차관까지 지내셨기 때문에 국가와 행정을 위해서 많은 헌신을 해 오신 분입니다. 정말 훌륭한 분이시고. 제가 좀 더 장점이 있다면 저는 지역에서 계속 크고, 안동의 현실을 좀 가장 많이 알지 않느냐. 이삼걸 후보는 중앙의 정치를 잘 안다면. 저는 지역의 정치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 결국은 시장은 지역의 사정을 가장 잘 알아야만,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저의 조금 장점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 류연정> 네, 초중고 대학까지. 다 안동에서 나오셨죠? 후보님.
◆ 권기창> 저는 안동을 떠나본 적이 없습니다.
◇ 류연정> 한 번도 자리를 비워보신 적이 없으시군요.
◆ 권기창> 직장도 안동이고. 모두가 안동에서 지금까지 평생을 살았습니다.
◇ 류연정> 누구보다 안동을 잘 안다.
◆ 권기창> 골목 골목을 제가 제일 잘 아는 거죠.
◇ 류연정> 그러시군요. 그게 내가 이삼걸 후보보다는 장점이다. 이렇게 어필하시는군요.
◆ 권기창> 지금까지 안동 발전을 위해서 많은 연구를 했고. 그 연구 결과가 하나하나씩 결과를 맺어지는 과정이기도 하고요.
◇ 류연정> 네, 그런 고향에서 이번에 한일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좀 뿌듯하시고 기쁘셨을 것 같은데요.
◆ 권기창> 그렇죠. 한일 정상회담이 열린다는 것은, 안동을 이제는 국제적인 도시로 키워간다는 거거든요. 우리 안동이 지금 추구하고 있는 것이. 세계 속의 한국. 한국 속의 한국이거든요. 대한민국을 보려면 안동에 와야 된다. 그래서 이 안동을 국제적인 무대로 끌고 나갈 때. 우리 안동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거고. 또 안동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거죠. 국가는 영토가 있지만 국경이 있지만. 문화는 영토가 없어요. 국경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안동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 안동시의 마지막 목적이기 때문에. 이번에 일본 총리와 한국의 정상회담은 상당히 뜻깊은 일이다. 그래서 15만 시민과 함께 환영을 하고. 정말 기뻐할 일입니다.
◇ 류연정> 네, 고향으로서 또 시장으로서는 그러신데. 이게 선거에는 조금 불리한 영향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 권기창>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정치적인, 정말 국가적인 대사를 지역 정치에 활용을 한다. 저는 있을 수 없다고 보고요. 또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왔을 때도 민주당 인사들이 거기 한 번도 가지 않았어요. 그건 정말로 잘 하신다고 보거든요. 이재명 대통령은 안동의 대통령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의 대통령이거든요. 국가 전체의 수반으로서 역할을 하는 것이지. 그것이 대통령이 어디 간다고 해서 선거에 영향을 준다. 저는 이런 시대는 벌써 지났다고 봅니다. 또 국민적인 수준도 엄청나게 올라갔고요. 반겨야 될 것은 반겨야 되지만. 또 지방선거는 선거대로 별도의 개념이라고 보는 거예요.
◇ 류연정> 네, 그 후보님 말씀대로면. 이런 영향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최근 여론조사에서 상대 후보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까 앞서서 들으셨는지 모르겠는데, 온라인 뉴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해서 5월 14일, 15일. 안동시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 대상으로 한 무선 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 방식 조사에서. 이제 후보님이 49.2%. 민주당의 이삼걸 후보가 38.1% 지지율을 받았어요.
◆ 권기창> 뭐, 조금 잘못된 것 같은데. 일단은 당선 가능성이 제가 57%. 이삼걸 후보가 31%로 나와 있거든요.
◇ 류연정> 당선 가능성은 네.
◆ 권기창> 가능성은 그래서 어쨌든 두 사람 다 올라간 건 사실이에요. 왜냐하면 이거는 이재명 대통령이 와서 올라갔다기보다는 양자 구도일 때는 항상 이렇게 되는 거예요. 왜냐하면 민주당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국민의힘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어요. 대통령이 왔다고 해서 이것이, 없던 것이 갑자기 올라간다. 저는 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이삼걸 후보도 나름대로 노력을 했고. 저도 나름대로 노력을 했고. 그것을 시민들이 평가하는 거죠. 그래서 전체적으로 조금 상향이 됐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류연정> 네, 외부의 영향이 아니라 이제 선거운동 기간이 다가오면서 오는. 당연한 변화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 권기창> 왜냐하면 지금까지 제가 여론조사를 하면서 계속 1등을 유지해 왔어요. 그런데 그 1등을 유지했지만, 퍼센트가 이제 가까워질수록 후보자의 숫자가 적어질수록. 퍼센트가 올라가는 거예요. 이거는 어느 지역도 똑같을 거라고 봅니다.
◇ 류연정> 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이제 지역 현안 이야기를 좀 나눠보자면요. 경북 북부권에 과제가 굉장히 많습니다. 후보님이 보시기에는 안동시의 최대 현안은 뭐라고 보십니까?
◆ 권기창> 여러 가지 현안이 있는데, 지금 안동시민의 가장 큰 이제 숙원 사업은. 국가 바이오 생명 산업단지를 빨리 조기에 완성하자. 그래서 예비 타당성이 통과가 돼서 이제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고. 그다음에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는 것이 의과대학 유치입니다. 현재 안동시민들이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서 30년 동안 기우제를 지냈어요. 비가 오기를 기다리는 거예요. 이제 거의 눈앞에 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에 올해 안에 좋은 결과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생각 들고. 또 마지막 하나는 안동시민의 숙원 사업인 안동댐 자연환경 보존지역 해제였는데. 이것은 최근에 결과가 좋게 나와서 안동 시민들이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 세 가지 문제가 순조롭게 잘 해결돼서. 안동의 성장 동력 시민의 삶의 편의, 복지가 증진되어야만 안동이 지속 가능한 성장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봅니다.
◇ 류연정> 그렇군요. 그런데 국립의과대학 유치 같은 경우에는요. 사실 정부의 역할이 클 것 같은데 당이 다르시잖아요. 이런 경우에도 뭐, 크게 문제는 없다고 보십니까?
◆ 권기창> 지금 현재 시스템은 어느 당이라고 그래서 되는 게 아니고. 의과대학 유치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뭐냐 하면은. 정원을 증원하는 게 어려웠어요. 정원이 증원됐어요. 그다음에 우리 경북 북부권은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기보다 더 크지만, 병원이 하나 없어요. 전남하고 우리 경상북도하고가 의료 소외 지역인 거예요. 국민 1인당 의사 숫자도 가장 적은 곳이에요. 그러면 여러 가지 여건을 가지고 판단을 해야 될 문제다. 그래서 우리 안동시에서는 정원은 증원이 됐지만 결국은 또 예산이 부족하잖아요. 그래서 경상북도와 협의해서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도립의료원을 도청 신도시에 만들고. 기존 도립의료원과 경찰서 부지가 있어요. 이 부지를 의과대 캠퍼스로 하자. 이렇게 하면 예산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거든요. 이러한 노력들이 같이 합쳐질 때 되는 것이지. 여당이라고 주고 야당이라고 안 주고. 지금 현재 국가 바이오 산업단지가 최근에 결정됐거든요. 윤석열 정부에서 출발을 해서 이재명 정부에서 승인을 받았어요. 그러면 그 논리로 하면 바이오 산단을 안동에 주면 안 되겠죠. 그러나 그런 시스템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 류연정> 네, 국가 균형 발전을 우선 생각해야 된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 권기창> 그렇죠. 이재명 대통령이 늘 추구하는 것이 국민의 대통령이다. 여야가 없다. 이런 말씀을 항상 강조하시잖아요.
◇ 류연정> 네, 알겠습니다.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요. 다시 진행이 될 것 같아요. 그쵸?
◆ 권기창> 대구, 경북 행정통합요? 네.
◇ 류연정> 아무래도 뭐, 많은 정치인들이 다시 해야 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후보님 입장은 어떠십니까? 경북 북부 지역은 주로 반대가 심한 지역인데요.
◆ 권기창> 저는 왜 그러냐 하면은. 경상북도의 도청을 옮긴 지가 10년밖에 안 됐어요. 경상북도의 도청을 옮길 때 목적이 뭐냐 하면. 균형 발전. 새로움이 좋아지는 경북의 신성 거점. 즉 균형 발전을 가장 우선시했어요. 10년도 안 돼서 또다시 균형 발전 명분으로 대구, 경북 통합해야 된다. 그러면 대구 경북을 통합하면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항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요. 대구, 경북을 통합해도 수도권 1기 시대에 대항할 수 없고. 대구 경북을 통합해도 인구가 늘어나지 않습니다. 이거는 전문가들의 모든 공통된 의견이에요. 그렇다면 어차피 도청 신도시를 옮겨 놨잖아요. 그러면 이것을 먼저 발전을 시켜놓고 대등한 위치가 됐을 때. 좀 시간이 흘러 가지고 아 통합하는 것이 낫다. 그러면 지금 현재 광역 통합한 곳이 있잖아요. 이것의 진행 상황을 보면서 역시 통합하는 게 효과가 낮다는 걸 증명이 되면. 그때 가서 해도 되는데, 도청 금방 옮겨놓고 또다시 통합한다고 그러면. 도청을 안 옮겼어야 되거든요. 그러면 그 정책이 잘못됐다는 이야기죠.
◇ 류연정> 그럼, 청사가 안동에 계속 남아 있을 때는 통합에 동의하신다. 이런 말씀이실까요?
◆ 권기창> 그렇죠. 그렇다면 정말 균형 발전을 한다면. 대구는 경제 중심으로 미국의 뉴욕처럼 경북도청은 워싱턴. 미국의 워싱턴처럼 행정 중심으로 해야 된다. 그러면 통합 특별법에다가 대구, 경북이 통합할 경우에는 통합 청사의 주소지는 경북도청으로 한다, 라는 걸 명시를 해 줘야 되거든요. 말로만 균형 발전 그래가는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죠. 왜냐하면 대구, 경북의 인구가 460만이에요. 북부권은 60만밖에 안 돼요. 그럼, 도청은 어디 가야 되겠어요? 당연히 대구로 가야 되겠죠. 그러면 북부권은 소외되는 거죠. 수도권 일극 체제의 문제가 아니라 또 다른 대구 중심의 일극 체제가 만들어져서. 도청 이전의 목적을 상실하게 된다는 이야기죠.
◇ 류연정> 대구로 흡수를 걱정을 하시는군요.
◆ 권기창> 그렇죠. 네, 그 수많은 예산이 낭비되잖아요. 그렇다면 10년 전에 왜 옮겼느냐 이거죠. 옮기지 말았어야 되지.
◇ 류연정> 네, 그 부분이 해결되면은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류연정의 마이크온 지금 국민의힘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와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 김정화> 안녕하세요. 민선 8기 동안 이제 강력하게 추진하셨던, 안동 예천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서 예천군민과 지역사회 일각의 반발이 꽤 많이 남았었는데요. 재선에 성공하시면 혹시 다시 추진하실 생각이신가요?
◆ 권기창> 일단 저는 행정구역 통합은 누가 중심이냐. 주민 주도가 돼야 돼요. 지금 대구, 경북 통합도 주민 주도가 되지 않고 관 주도로 되거든요. 이렇게 되면 안 된다고 보는 거예요. 통합을 하든 하지 않든 주민이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토론의 장을 만들어 주는 게 관이 해야 될 역할이고요. 현재 안동과 예천은 주민들이 주민투표를 하기 위해서 지금 지방선거 위원회에다가 그들의 의견을 모아서 최종적으로 올려놓은 상태에서. 여기서 결론이 나면 만약에 투표를 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면. 안동시와 예천군은 뭘 해야 되느냐. 통합의 장단점에 대해서 수많은 토론을 열어줘 가지고, 주민들이 판단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돼요. 거기에서 주민들이 찬성을 하면 통합이 되는 것이고. 반대를 하면 통합을 할 수 없는 거예요. 안동시장이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발상은 저는 아예 없는 거예요.
◇ 류연정> 그렇군요.
◆ 권기창> 저는 개인적인 생각은 통합을 하는 것이 낫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러나 내 생각을 가지고 밀어붙이면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거는 판단은 주민들이 하도록 만들어줘야 돼죠.
◇ 류연정> 네, 주로 이제 예천 군민들의 반대가 좀 있는데. 강하게 밀어붙이지는 않고.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하시겠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 권기창> 예천도 실제적으로는 찬성이 더 많습니다. 여론조사에 보면. 반대는 목소리가 클 뿐이에요. 그래서 예천도 주민의 의견에 따라서 결정을 해야 되는 것이지. 반대 목소리만 듣고 반대한다. 이것도 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봐요.
◇ 류연정> 주민투표나 과정이 필요하다.
◆ 권기창> 모든 판단은 주민이 결정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줘야 된다.
◇ 류연정> 네.
◆ 권기창> 행정이 정보를 제공해야 되는 거죠. 찬성 토론자도 부르고. 반대 토론자도 부르고. 토론을 많이 해서 주민들이 완벽하게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서 장단점을 알 수 있을 때까지 분위기를 만들고. 그다음에 투표를 하든지 해야 되겠죠.
◇ 류연정> 네, 그런 과정을 준비를 하실 예정이시군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후보님 공약 중에서 제가 좀 눈여겨본 게. 반값 수돗물 조례와 이제 청년 천 원 주택, 반값 교통비 지원. 이런 것들이 있던데. 주로 반값 지원 이런 부분. 진보 진영에서 좀 많이 하는 공약들이에요. 체감형 복지 공약은. 특히 반값. 이런 말이 들어가는 건. 좀 궁금합니다. 어떻게 이런 걸 마련하게 되셨는지.
◆ 권기창> 반값 수돗물은 왜 해야 되느냐. 안동댐, 임하댐이 있어요. 댐으로 인한 피해는 엄청나게 많아요. 그런데 안동댐 물을 갖다 쓰면 대구는 우리보다 수돗물 값이 3분의 1이 더 싸요. 즉, 도매상이 소매상보다 물값이 더 비싸요. 쉽게 이야기하면. 그러면서 이런 혜택들을 주민에게 돌려줘야 된다는 이야기죠. 왜 우리가 하류 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면서, 정말 우리 지역 시민들은 물값을 비싸게 먹어야 되느냐, 라는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거기에서 형평성의 차원에서 도와줘야 되는 거고. 울진 같은 경우에는 원자력 발전소가 있어요. 원자력 발전소가 있으므로 지역 주민에게 전기세가 공짜입니다. 수돗물은 반값이에요. 우리는 안동댐 임하댐이 있기 때문에 보상 차원에서 이렇게 해야 된다는 이야기예요. 그다음에 초중고생 교통비 반값도 마찬가지예요. 지금 우리 우리나라 전체가 보면은. 너무 노인 중심의 복지 정책이 너무 강화돼 있어요. 노인들 70세 이상은 교통비가 무료잖아요. 이제는 아이들 중심의 세상을 만들어야 되거든요. 부모들이 아이를 낳지 않잖아요. 낳지 않은 이유가 자녀 교육비 등등의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 거예요. 이러한 것들을 조금이나 체감을 하면서 그들의 고통을 덜어줘야 된다. 그래서 젊은 세대 중심으로, 모든 정책들이 이제는 전환이 돼야 된다는 거죠.
◇ 류연정> 네. 진영 논리에 따른 게 아니고. 필요성에 의해서 마련을 하셨다. 이런 것 같아요.
◆ 권기창> 보수, 진보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건 저는 그런 개념은 잘 몰라요.
◇ 류연정> 네, 알겠습니다. 이 관련해서도 김 기자도 궁금하신 게 있죠?
◆ 김정화> 네, 안동시의 낮은 재정 자립도를 염려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네, 그래서 이게 바로 선거용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이 있는데.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 권기창> 그거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일단은 예를 들어 가지고, 교통비 반값을 하잖아요. 그럼, 국비가 5억 원이 지원돼요. 국비.
◆ 김정화> 네.
◆ 권기창> 그리고 안동 시비가 12억 정도 들어가요. 그래서 모든 것은 재정 자립도가 약하기 때문에 모든 것은 국비를 확보해야만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사업들이 그래서 안동시가 지난 4년 동안 거의 한 350건 정도의 국비 공모 사업을 해서 엄청나게 많은 예산을 받아온 거예요. 결국은 중앙 정부의 도움이 없이는 지자체가 스스로 자립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안동뿐만이 아니고 모든 지자체가 거의 다 그렇다고 보시면 돼요. 그렇다면은 주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 미래 성장을 위해서는 투자할 때는 과감히 투자를 해야 되거든요.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예를 들어서, 안동시에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것이. 대학생 생활 장학 학자금을 연간 100만 원을 줘요. 그럼, 1년에 50억 정도가 들어가요. 그러면은 부가세를 교부세를 얼마 받느냐. 70억 받아요. 그러면 이미 20억이 플러스가 되죠. 그다음에는 생산 유발 효과. 부가가치 유발효과 200억이 넘어요. 그러면 해야 돼요. 말아야 돼요.
◇ 류연정> 단순히 이제 투입하는 예산만 가지고 이렇게 얘기할 수 없다. 그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 권기창> 그만큼의 이익이 오면 투자를 해야 되죠. 그러면 시민의 복지도 증진되고. 안동의 인구도 늘어나고. 대학교 신입생 충원율도 100% 되고 지역 경제도 살아난다. 얼마나 좋은 거예요.
◇ 류연정> 알겠습니다.
◆ 권기창> 이러한 정책들 말고, 무조건 퍼주기식 예산은 저는 안 된다고 봅니다.
◇ 류연정> 네, 알겠습니다. 후보님 마지막으로요. 어렵게 모셔서 저희가 꼭 궁금한데, 최근에 이제 후보 등록 전에 경찰 수사를 받았다. 이런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후보님께서는 이제 억측이다. 해명을 하셨고. 마지막으로 이런 우려와 오해에 대해서 해명을 좀 해주시죠.
◆ 권기창> 그야말로 허위의 사실을 날조해서 하는 거예요. 그러면 제가 가서 증명을 해야 되겠죠. 그냥 그것이 카더라 소문이 나면 거기서 내가 분명하게 아니다, 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어주고 갔어요. 관련 자료가 다 있기 때문에 그걸 경찰도 이해하는 거예요. 전부 주변에서 언론도 그렇고 저 카더라 방송을 가지고. 사법 리스크가 있다. 이렇게 하는데, 정말 이제는 선거에서는 네거티브는 사라져야 돼요. 이제는 그런 시대가 지났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시민들이 믿느냐. 안 믿는다는 이야기죠. 정말 정직 선거. 클린 선거를 해야 되는 거예요.
◇ 류연정> 네, 그럼. 당선되시고 나서도 이런 의혹과 관련한 사법 리스크는 없을 것이다. 얘기를 하시는 거죠?
◆ 권기창> 전혀 없어요. 저는 내 인생을 걸고 네, 저는 평생 교수 생활을 한 사람이에요. 그런 걸 몰라요. 저는 한 번도 해본 적도 없고. 그런데 그런 걸 가지고 선거판에 들어오니까 정책 선거는 하지 않고 오로지 네거티브만 하는 거예요. 이 문화는 이제는 바꿔야 되지 않나요? 그래서 제가 클린 선거 하자고 제안도 했어요. 그럼, 상대방이 동의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동의를 하지 않아요.
◇ 류연정> 네, 클린 선거가 좀 됐으면 좋겠고 저희도 그렇고. 많은 청취자분들이 바라시는 바일 것 같습니다.
◆ 권기창> 언론에서도 제발 그런 것 좀 강조해 주시고요. 카더라 방송만 틀 게 아니고 진짜 진실이면 정확하게 해서 정말 클린 선거해야 돼요. 만약에 문제가 있으면 처벌받아야죠. 그러나 전혀 문제가 없는 사람은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매도를 해 가지고. 선거판이 되니까 이런 거죠. 선거판이 아닐 때는 이런 이야기가 안 나오는 거잖아요.
◇ 류연정> 저희도 그래서 여쭤봤고요. 후보님이 주신 언론으로서의 역할도 저희가 새겨듣도록 하겠습니다.
◆ 권기창> 좀 잘해 주십시오.
◇ 류연정> 네, 후보님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권기창> 고맙습니다.
◇ 류연정> 네, 지금까지 국민의힘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였습니다. 저희 오늘 방송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김 기자 고생하셨고요.
◆ 김정화> 네, 고생하셨습니다.
◇ 류연정> 네, 저희 정규 방송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찾아뵙고요. 오늘 전화 인터뷰인 관계로 유튜브 연장 방송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