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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다음은 없습니다, 도와주십시오"…김부겸, 공식 선거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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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공식 선거운동 첫날, 200여 명 운집
"도와 달라고 안한다. 함께 대구경제 살리자"
"TK신공항, 정부 의지와 여당 지원과 법 개정되면 첫 삽 뜰 수 있다"
"제게 다음은 없다. 땀 한 방울까지 쏟아서 대구 위해 일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6·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21일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대구=황진환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6·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21일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대구=황진환 기자
21일 오전 7시 30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한복판.

이른 아침부터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200여 명이 각 횡단보도마다 운집해 연신 "김부겸"을 연호했다.

김부겸 후보는 이날 13일 간 벌어지는 공식 선거운동의 첫번째 장소로 범어네거리를 선택해 공식 선거 유세와 함께 출정식을 열었다.

김부겸 후보는 횡단보도를 돌아다니며 지나는 차량에 두 손을 흔들며 만세를 하거나 고개를 숙였다. 운전자들은 창문을 내려 양 엄지를 치켜세우고 인사하거나 경적을 울리는 등 잇따라 호응했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한 시민은 김 후보의 두 손을 맞잡으며 "공산주의도 아니고 일당 독재 20년이 말이 되느냐. 마라톤도 경쟁이 있어야 한다. 대구 바꿔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약 1시간 여의 유세를 마치고 유세차에 올라 출정 연설에 나선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연신 물을 들이켜며 '대구 경제 살리기'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출마하던 날 제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50일 만에 문자가 만 건이 쏟아졌다. 최저임금조차 못 받는 젊은이들의 절규, 버티고 버티다 문을 닫는 가게 사장님들의 눈물이 제 핸드폰에 쌓여 있다. 김부겸이와 함께 대구 경제 좀 살려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대통령의 TK신공항 부지 방문과 관련해 정부와 민주당의 공항 추진 의지를 확인했다며, TK신공항 개항으로 대구 경제에 마중물을 붓겠다고 공언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께서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아셨기 때문에 얼마 전에 공항 예정 부지를 가서 국방부. 국토부, 대구시 불러다가 브리핑을 받았다"면서 "이 정도 되면 정부의 의지도 실리고, 김부겸이 법도 바꾸고, 이미 확보한 1조 예산으로 TK신공항 첫 삽 뜰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가 열 번째 선거이자 마지막 선거라는 점을 강조하며 마지막 땅 한 방울까지 쏟아부어서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대구 시민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그런 첫 번째 시장이 되고 싶다. 제게 다음은 없다. 제 마지막 땀 한 방울까지 다 쏟아부어서 대구를 위해서 한번 일하고 싶다. 김부겸에게 한 표를 주시면 후회 없다. 김부겸이가 해내겠다. 도와달라"면서 고개를 숙였다.

한편 김 후보는 범어네거리에서 시작해 화원시장, 신매시장, 경북대 북문 등을 다니며 공식 선거운동 첫날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신매시장의 경우 김부겸 후보가 민원 해결사로 나섰던 곳인 만큼 소상공인들을 상대로 집중 유세를 펼치고, 경북대에서는 이날 축제 기간인 만큼 대학생 청년들에게 호소하며 표심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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