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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를 달린다"…부산 세븐브릿지 자전거 투어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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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부터 부산항대교까지 77km 구간 달리는 도심 속 자전거 축제
다음 달 5일부터 얼리버드 티켓 판매 시작으로 4천 명 선착순 접수
외국인 전용 관광상품 500매 별도 배정해 글로벌 체류형 스포츠 관광객 유치

부산시 제공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다음 달 5일부터 '2026 세븐브릿지 투어: 라이딩 인 부산'의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9월 20일 열리는 이 행사는  광안대교를 포함한 4개의 해상교량과 2개의 지하차도, 1개의 터널을 연결해 부산의 바다와 도심을 한 번에 달리는 해양관광 콘텐츠다.

광안대교를 출발해 공항로에서 반환하는 순환형 코스로 이뤄진다. 특히 높은 난도와 빼어난 경관으로 유명한 부산항대교의 회전램프 구간이 포함되어 있어 전국의 라이더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4천명 선착순 모집…얼리버드 티켓은 20% 할인

올해 대회는 77km 단일 코스인 '칠칠코스'로만 운영하며 모두 4천 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티켓은 조기 예약인 얼리버드를 비롯해 개인, 단체, 외국인 관광상품 등 다양하게 나누어 판매한다. 20% 할인된 8만원에 제공하는 얼리버드 티켓은 300매 한정으로 다음 달 5일 오후부터 공식 판매처인 'NOL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2700매 규모의 일반 개인 참가 티켓과 500매 규모의 단체 티켓은 다음 달 11일부터 17일까지 판매를 진행한다.

외국인 쿼터 500매 배정…체류형 스포츠 관광도시 노린다

시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와 외국인 인바운드 여행사 연계를 통해 외국인 관광상품 전용 티켓 500매를 별도 배정했다. 이를 통해 해외 참가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일회성 방문이 아닌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얼리버드 티켓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만큼 올해도 치열한 예매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급 기념품과 완주 메달, 기록 측정을 위한 칩 등이 주어진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행사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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