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올림픽 골프 국가대표 김주형이 4일(현지시간) 프랑스 생캉탱앙이블린 골프 나시오날에서 열린 남자 스트로크 플레이 4라운드 3번홀에서 벙커샷을 치고 있다. 2024.8.4 생캉탱앙이블린=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ZU 황진환 기자김주형과 김성현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기회를 얻었다.
대한골프협회(KGA)는 29일 "지난 25일 남녀 프로와 아마추어 랭킹을 기준으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최종 파견 후보자 남녀 각 3명을 선정해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남자 최종 파견 후보자는 공식세계골프랭킹(OWGR)을 기준으로 선발된 프로다. 김성현은 143위, 김주형은 144위, 문도엽은 203위다. 여자 최종 파견 후보자는 모두 국가대표 아마추어로 KGA 랭킹 1~3위 박서진, 김규빈, 양윤서가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에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다.
앞서 김시우와 임성재는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단체전 금메달을 따면서 병역 혜택을 받아 PGA 투어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
김성현도 PGA 투어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김성현은 지난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을 마친 뒤 귀국했다. 병역 문제 때문이었다. PGA 투어에서 시드를 유지해줬기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면 바로 PGA 투어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다.
장세훈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7일 위원회를 개최해 선발된 최종 파견 후보자 명단을 의결하고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내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