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연합뉴스김주형이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김주형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위치한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27위. 12언더파 단독 선두 에릭 콜(미국)과 8타 차다.
김주형은 1라운드에서 6언더파 공동 선두로 나섰다. 지난 2년의 부진을 만회할 기회였다. 특히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는 시그니처 대회인 메모리얼 토너먼트 준비를 위해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불참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2타를 잃으며 흔들렸고, 3라운드에서도 만회하지 못했다. 김주형은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쳤다.
콜이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12언더파 단독 선두로 점프했다. 콜은 버디 8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콜의 PGA 투어 첫 우승 기회다. 콜은 올해 두 차례 톱10에 진입했다. 다만 2인 1조 대회 취리히 클래식, 그리고 시그니처 대회 트루이스트 챔피언십과 동시에 열렸던 머틀비치 클래식에서 10위권 안에 들었다.
라이언 제라드(미국)가 11언더파로 콜을 추격했고, J.J. 스펀, 맥 마이스너(이상 미국)이 10언더파 공동 3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