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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장미 간접영향…제주 최대 150mm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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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동반 제주 전역 30~80mm…산지 150mm 이상
태풍은 일본 남동쪽 해상 지나 우리나라 직접 영향 없을 듯

제6호 태풍 장미 경로. 기상청 제공제6호 태풍 장미 경로. 기상청 제공
제6호 태풍 장미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에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일부터 2일 오후 6시까지 제주 전역에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 산지는 1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산지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그 밖의 지역에서도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일 낮 12시 이후 산지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했으며, 늦은 오후에는 동부, 중산간, 서귀포시 남부·동부·중산간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바람도 제주 전역에 최대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 산지는 초속 20m 안팎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해상에서도 바람이 초속 9~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대 5m까지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됐다.

제6호 태풍 장미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에서 북상 중이며, 강도 3의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일본 남동쪽 해상을 지나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저지대 침수와 급류, 시설물 피해 등이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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