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1일 폭발사고가 발생해 현재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박우경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와 관련해 6.3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1일 유세차량운행과 율동 등을 중단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이날 오후 12시 30분 '전국 후보자 캠프 유세 전면 중단 안내' 메시지를 통해 후보자들의 유세를 중지시켰다.
유세일정 중단으로 인해 각 후보자들은 유세차량 운행을 중지하고 관련 행사 등도 중단시켰다. 다만 개별적 선거운동과 전화 선거운동만 유지시켰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와 선거캠프는 사고 수습과 시민안전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예정된 선거운동을 중단한다"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 역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는 소식에 참담한 마음"이라며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역시 로고송 사용과 율동 등을 자제하고 차분하게 선거운동을 진행하며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분들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과 부상자분들께도 참담한 마음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사고수습과 철저한 조사 등을 위해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역시 "갑작스러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다시는 이런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59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6명이 숨졌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소방차 등 장비 37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오전 11시 17분쯤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오전 11시 49분쯤 큰 불길을 잡고 초진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