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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악인 대전으로…제31회 한밭국악전국대회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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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국악회 제공한밭국악회 제공
국악의 깊은 울림과 전통의 멋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 수준의 국악 경연대회가 대전에서 막을 올린다.

대전시와 (사)한밭국악회가 주최하는 '제31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대전예술가의집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1947년 대전국악원 창설에 참여하고 대전시 무형유산보유자 2명의 직계제자를 배출한 고 김숙자 국가무형유산 도살풀이춤 보유자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경연은 전통무용, 관악, 현악, 정가, 민요, 판소리 등 총 6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참가 부문은 명무부, 일반부, 학생부로 나뉘어 치열한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명무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함께 3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상금도  5720만원 규모로 늘었다.

올해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대회의 피날레가 펼쳐지는 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에서는 고 김숙자 명인 추모공연과 전년도 수상자 초청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7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2부 특별 기획공연이 열리며, 인기가수 DK와 래퍼 래원의 초청공연이 더해져 전통의 깊이와 젊음의 활기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한밭국악회 관계자는 "대통령상의 위상에 걸맞게 전국의 우수한 국악인들이 대전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길 기대한다"며 "경연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우리 음악과 춤의 멋을 함께 나누고 즐기는 뜻깊은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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