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대 서동오 신임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있다. 대구 CBS 울산 하늘빛교회 서동오 목사가 영남 지역을 대표하는 목회자 양성기관인 영남 신학대학교의 제34대 이사장으로 2일 취임했다.
영남신학대는 이날 학교 대강당에서 신임 이사장 취임 예식을 갖고 33대 이사장인 김주선 목사에 이어 동문인 서동오 목사를 34대 이사장으로 세웠다.
서동오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영신대에 편입하면서 자신의 목회가 시작됐다"며 "36년간 목회하면서 늘 학교에 빚진 마음이었는데 이사장으로 섬길 기회를 주셔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자세로 이사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하늘빛 교회의 모든 장로와 성도들이 영신대를 선교지로 삼고 섬기는 마음으로 필요를 채우겠다"고 덧붙였다.
서동오 목사는 "교인 30명으로 개척한 교회가 20여년 만에 1,200명 교회로 성장했는데,내 힘으로 할수 없으나 하나님이 하시면 된다는 믿음으로 사역했다"며 "영신대의 발전도 하나님이 하시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목회자가 될 후배들에게 목회의 기본은 프로그램이나 환경이 아닌 복음"이라며 "말씀,기도 전도, 그리고 훈련 네 가지를 강조하고 이런 본질로 돌아가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서동오 목사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문 )모교의 이사장이 되셨는데 소감이 어떠신지요?
답 )제가 목회에 있어서 첫 발을 내디뎠던 그러한 신학교입니다. 그래서 더 애정이 있고요. 그리고 또 더 감사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자리를 주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 )신학대로서 영신대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답 )지방 신학교의 특성이 그 지역에 복음을 전할 뿐 아니라 또한 교회를 이끌어가는 이들을 감당하는 그러한 인재를 배출하는 학교입니다. 바로 그 역할을 영남신학대학교가 감당해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 영남신학대학교가 앞으로도 계속하여서 아무리 시대가 이렇게 어려운 시대로 간다 할지라도 그 역할을 계속 잘 감당할 수 있는 학교가 되기를 원합니다.
문 ) 이사장으로서 학교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계획이신지요?
답 )예 참 부담스러운 자리입니다. 이 자리에 하나님이 부르신 뜻이 있는 줄 저는 믿습니다.그 가운데 특별히 지금 현 시대 신학교가 많이 어렵습니다.그래서 이 부분을 아마 감당하라고 부르신 줄 믿고요.제가 그 부분을 감당하려고 하는데 두 가지 정도로 우리 신학교를 섬기고자 합니다.
첫 번째 하나는 근본으로 돌아가는 신앙 그리고 또한 신학 그리고 또한 목회자 되도록 그렇게 학교를 기도하려고 합니다.우리 신학생들은 지금 세상에 많이 물들어가는 그러한 상황 속에 있습니다.이럴 때에 우리 다시 한 번 선배들이 물려준 물려준 믿음 그러니까 말씀 기도 전도 이 근본적인 그러한 신앙으로 회복해서 이 지역을 감당하는 목회자로 세워져야 할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감당하고자 하고요. 두 번째는 우리 캠퍼스가 재정적으로 많이 어려워서 열악합니다.이 부분을 다시 한 번 회복하여서 좀 따뜻한 그러한 캠퍼스로 만들어서 MZ세대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는 그런 학교로 만들고자 합니다.이것이 제가 앞으로 짧은 2년 동안에 감당할 그러한 사역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 ) 교수,학생,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답 )우리 학교는 다양한 그 구성원들이 형성되어서 학교를 이루고 있는데 교수님은 교수님대로 학생들은 학생대로, 이사회는 이사회대로 그리고 또한 다양한 구성원들 직원들은 직원대로 각자의 역할을 좀 잘 감당하면 좋겠고요.그러나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같이 감당한다면은 우리 학교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그리고 앞으로 변화가 필요한데 그 변화에 같이 동참하면서 조금이나마 희생한다면 아마 더 발전된 학교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문 )목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후배들에게 조언하시다면?
답 )목회를 해보니까 프로그램이 아니더라고요.그리고 또 환경이 아니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것이 복음이더라고요.이 복음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 앞에서 잠깐 언급했습니다마는 바로 말씀과 기도와 전도 그리고 여기 하나 더 한다면 훈련인 것 같습니다. 이런 본질적인 신앙으로 다시 한 번 우리 후배들이 무장하여서 이곳에서 신학과 그리고 또 신앙의 훈련을 받아 나가서 목회를 한다면은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시는 그러한 목회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희 울산하늘빛교회는 그런 근본적인 신앙을 가지고 지금까지 와서 이렇게 하나님께서 부흥을 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후배들에게 이런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라 말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