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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1·2차 나눠서 해" 부산서 투표용지 던진 선거인 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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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기준 부산 112신고 11건

6·3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동작구 상도4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기표소로 들어가고 있다. 황진환 기자6·3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동작구 상도4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기표소로 들어가고 있다. 황진환 기자
6·3 지방선거 본 선거일인 3일 부산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던진 선거인이 퇴거 조치됐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부산 중구노인복지관에 마련된 보수동 제1투표소에서 선거인 A씨가 투표용지를 던지며 난동을 부리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A씨는 1차와 2차로 나눠서 투표하는 방식을 문제 삼으며 "동시에 투표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 선거일에는 지자체장과 교육감에 대해 1차로 투표한 뒤, 광역·기초의원 등에 대해 2차로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무원이 이 절차를 안내하자, A씨는 욕설과 함께 투표용지를 던진 뒤 투표소에 앉아 난동을 이어갔다. A씨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퇴거 조치됐다. A씨가 던진 투표용지는 선거 마감 시각까지 투표소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찾아오지 않으면 공개된 투표지로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9시쯤 부산 중구 부평동 한 투표소에서는 50대 남성이 술에 취한 상태로 소리를 지르며 투표를 방해하다가 귀가 조치되기도 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6·3 지방선거 관련 부산지역 112신고는 11건으로 집계됐다. 투표방해·소란이 1건, 오인 등 기타가 10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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