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정부는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방문이 한반도 평화공존의 진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시 주석의 방문과 관련해 "정부는 북중 간 교류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길 희망하며 중국이 한반도 문제 관련 건설적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그러면서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중국 측과 외교채널을 통해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덧붙였다.
통일부도 시 주석의 방북에 "주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는 "'한반도 평화공존정책'은 대화를 지지하고 대결을 지양"한다며 "이번 시 주석의 방북이 한반도 평화공존과 나아가 동북아 평화공존을 진전시키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과 중국은 이날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가방문'(국빈방문)한다고 공식 밝혔다. 시 주석의 북한방문은 지난 2019년 이후 7년만이다. 김 위원장이 지난해 9월 중국 '전승'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데 대한 답방의 성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