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지역의 관광 콘텐츠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5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5월 열린 '2026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의 경제 효과는 82억 9100만 원으로 추정됐다.
지난해(47억 7200만 원)보다 35억 1900만 원 늘어난 규모다.
축제 첫해인 2024년(35억 6500만 원)과 비교하면 2년 만에 두 배 이상 크게 늘었다.
방문객도 2024년 17만 2024명, 지난해 23만 5천여 명, 올해 27만여 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방문객 분포는 충북·청주권이 44.8%로 가장 많았고 수도권은 22.3%를 차지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전체의 77%, 40대 이하 방문객은 63.7%로 집계됐다.
괴산군 관계자는 "빨간맛 특화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동진천·성황천 일원 꽃길 조성이 방문객 체류와 소비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며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명품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