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제공부산 금샘고와 인천 재능고 등 16개 고등학교가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3기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방자치단체-학교-산업체 등이 협약을 맺고 지역산업 수요에 특화된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로, 산업에 특화된 학과 개편을 통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산업체 취업 및 지역 대학 진학 등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는 12개 지역에서 총 24개 연합체가 신청했으며, 최종 10개 지역 16개교를 선정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2024년과 지난해 지정된 20개교를 포함해 전국에 총 36개교가 지정됐다.
특히 그동안 협약형 특성화고가 없었던 광주, 전남, 울산 지역도 협약형 특성화고를 운영하게 된다.
3기 협약형 특성화고는 공모 신청 시 제출한 육성계획을 토대로 올 하반기부터 지역 산업 맞춤형 학과 개편, 교원 연수, 교육과정 개편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신입생을 모집해 내년에 개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학교에 5년간 최대 4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선도 학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자문과 성과관리를 병행한다. 특히, 내년 개교 전까지 단위 학교별 1:1 자문단을 연계해 현장에 밀착된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