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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어선주 9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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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1회 어선원 안전·보건 전진대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공2026년 제1회 어선원 안전·보건 전진대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공
자발적인 어선원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에 힘쓴 선주들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어선원 안전·보건관리 우수 어선주' 선발을 통해 안전관리·보건관리·위험성평가 분야에서 우수 어선주 9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어선원 안전보건관리 제도는 지난해 1월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공단은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아 현장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자율 안전보건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우수 어선주 선발 제도를 운영했다.
 
'안전관리' 부문 수상자들은 선내 고온부를 단열 조치하고 추락 위험 구간에 보호시설을 보강하는 등 조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요인을 선별하고 안전시설을 보강했다.

'보건관리' 부문 수상자들은 일일 작업 시간표를 통해 근로 시간과 휴식 시간을 관리하고 선내 화학물질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등 어선원의 피로 누적과 유해인자 노출을 줄이기 위한 관리체계를 운영했다.
 
'위험성평가' 부문 수상자들은 작업 과정의 위험요인을 함께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등 선원 전원이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공단은 지난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어선원 안전·보건 전진대회'에서 수상자에게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수상자는 향후 어선 클린사업장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과정에서도 우대 혜택을 받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안영철 이사장은 "어선원 안전보건관리의 출발점은 현장의 자율적인 실천"이라며 "우수사례가 전국 어선 현장에 확산돼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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