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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교회 '노회 탈퇴' 가결…백신종 목사 청빙 속도 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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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교회가 지난 7일, '제158회 공동의회'를 개최했다. 부전교회 성도 제공부전교회가 지난 7일, '제158회 공동의회'를 개최했다. 부전교회 성도 제공
장기간 담임목사 공석 사태를 겪고 있는 부전교회가 소속 노회(예장합동 동부산노회) 탈퇴를 감행했다.
 
부전교회는 지난 7일, '제158회 공동의회'를 열어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행정보류 및 노회 탈퇴' 안건을 가결 처리했다.
 
이날 공동의회는 부산지방법원 제14민사부가 부전교회 성도들이 신청한 '임시총회(공동의회) 소집 허가 신청'을 인용 결정함에 따라 소집됐다.
 
이번 공동의회에는 재적 성도 3832명 중 위임장 275명을 포함해 총 2777명이 참석했다.
 
제1안건인 `행정보류 및 노회 탈퇴의 건'은 총 2777명이 투표해 찬성 2345명(찬성률 85%)으로 최종 가결됐다.
 
또 제2안건인 '임시 대표자 선임의 건'에서는 총 투표자 2750명 중 2422명(찬성률 88%)이 찬성표를 던져 당회서기 이오춘 장로를 임시 대표자로 선임했다.
 
부전교회 관계자는 "이번 공동의회는 교회의 주권을 되찾고 자산을 지키기 위한 '독립선언'의 자리였다"며 의의를 밝혔다.
 
노회 탈퇴 안건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됨에 따라 그동안 난항을 겪었던 담임목사 청빙 절차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교회 측은 이달 안으로 백신종 목사 청빙 절차를 마무리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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