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강원도청 공직사회 내부 "우상호 인수위, 소수직렬에도 관심을"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핵심요약

도청 내부 게시판 "인수위 파견 발령, 기술 및 소수직렬 배제" 지적

12일 출범한 민선 9기 강원도지사직 인수위. 연합뉴스 12일 출범한 민선 9기 강원도지사직 인수위. 연합뉴스 
강원도청 공직사회 안에서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도청 공직사회의 기술직과 소수직렬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최근 도청 내부 게시판에는 도청 직원 인수위 파견 발령 대상자에서 "기술직과 소수직렬이 명단에서 사실상 배제된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글이 논쟁이 됐다.

"아무리 유능한 행정직이라도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수직렬의 전문적인 영역과 현안을 모두 파악하기란 불가능하다"며 "새로운 시정, 도정의 방향을 설정하는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현장의 목소리가 빠진다면 결국 반쪽 정책이 될 우려가 크다"는 내용도 담았다.

이어 "중요한 파견이나 TF 구성시 적어도 직렬별로 최소 1명씩은 동참시켜 균형 잡힌 시각을 반영하는 것이 어려운 일인지 묻고 싶다"며 "노조에서도 직렬별 균형 배치 기준을 정식 요구하는 등 조치를 부탁한다. 소외되는 직렬없이 모두의 전문성이 존중받는 조직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위 글에 대한 반응은 "인수위 기능은 현 도정을 새 도정에 인계하는 역할일 뿐"이라며 인수위 파견과 소수 직렬 소외 문제는 별개의 문제로 봐야한다는 의견과 "특정직렬로 채워진 인수위라면 시작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뺀 인수위가 어떻게 현실성 있는 도정을 설계할 수 있냐"는 주장도 교차했다.

앞서 민선 9기 강원도정의 밑그림을 그릴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12일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우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원 20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본격적인 인수 절차의 시작을 알렸다.

인수위는 경제·산업, 관광·문화·체육, 민생·복지 등 5개 분과로 구성되며 앞으로 한달여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인수위는 우상호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확대, 청년 정착 기반 강화 방안 등을 중점 검토해 민선 9기 도정 청사진에 담을 계획이다.

우 당선인은 "인수위의 활동이 도정 초기 안착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강원도에 꼭 필요한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깊이 있게 논의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