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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내부자거래 알림서비스 개편…"내부통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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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제공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가 상장법인 내부자거래 알림서비스(K-ITAS)를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K-ITAS는 상장법인의 임직원과 주요주주, 특수관계인, 계열사 임직원, 공시대리인 관련자 등 내부자가 자사주를 거래하는 경우 거래소가 매매내역 등을 상장법인에 알려주는 서비스다. 내부자의 불공정거래를 사전에 예방하고 자율적 내부통제에 활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상장법인의 담당자가 내부자 정보를 등록했지만, 내부자가 스스로 등록이 가능해졌다. 또 매매 알림문자가 기존에는 담당자에게만 전달됐지만, 매매당사자도 알림을 받게 됐다. 증권사 계좌번호만 입력하면 호가 전송용 12자리 계좌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되도록 개선됐다.
 
K-ITAS는 2018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20년 말 130개사 2251명 △2022년 말 314개사 5644명 △2024년 말 534개사 1만 209명 △올해 5월 말 615개사 1만 2640명 등으로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했다.
 
등록 내부자 수는 에코프로와 메리츠금융지주, KB금융지주, 아모레퍼시픽 등 순으로 많다. 임직원 전반의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 신한금융지주와 기업은행은 대표이사도 자발적으로 등록해 경영진이 솔선수범하는 투명경영 문화 조성에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관계자는 "서비스 개편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향상돼 상장법인의 신규 가입 확대와 서비스 활용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상장법인의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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