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앳스타일 제공배우 고윤정이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2' 촬영 소감을 전했다.
고윤정은 최근 매거진 앳스타일 7월호 화보 인터뷰를 통해 "시즌1과 같이했던 선배님과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돼 진짜 반가웠다"며 "오랜만에 가족들을 다시 만난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다시 함께하게 된 것만으로도 든든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보 촬영은 지난달 16일과 17일 일본 사이타마현 베루나돔에서 개최된 '제3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ASEA) 2026' 현장에서 마련됐다. 고윤정은 당시 '베스트 캐릭터' 여자 배우 부문과 '베스트 OTT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 고윤정은 최근 JTBC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서 함께 호흡한 구교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같이 연기하면서 정말 황동만을 마주하고 있는 것 같은 순간이 많았다"며 "선배님 연기를 보고 있으면 굉장히 자유로워 보이는데 그 안에 분명한 중심이 있더라. 많이 배우고 자극도 받았다"고 강조했다.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2019)'으로 데뷔한 고윤정은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2020)', 디즈니+ 시리즈 '무빙(2023)',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매거진 앳스타일 제공고윤정은 인생 캐릭터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사실 하나만 꼽기는 좀 어렵다. 지금까지 만난 모든 인물들이 조금씩 저를 넓혀준 것 같다"며 "지금의 저를 만든 건 어느 특정 캐릭터가 아니라 지금까지 만난 모든 작품 속 인물들"이라고 답했다.
30대 배우로서의 목표에 대해서는 "특별히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지금처럼 계속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다"며 "작품마다 조금씩 다른 얼굴을 보여드릴 수 있는 질리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빙'은 강풀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다뤄 주목받았다.
후속작은 일상으로 돌아간 초능력자들이 새로운 위기에 맞서 다시 한번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결전을 펼치는 내용을 다룬다. 앞서 김희원 감독의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2024)' 영상 말미에 고윤정과 박정민의 모습이 등장해 후속작에 대한 관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