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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백악관 개최' 부러운 로드FC 회장 "청와대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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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비용은 자비로 낼 수 있다"

로드FC 정문홍 회장이 백악관 특설 옥타곤을 바라보고 있다. 정 회장 SNS 영상 캡처 로드FC 정문홍 회장이 백악관 특설 옥타곤을 바라보고 있다. 정 회장 SNS 영상 캡처 
"백악관에서 UFC를 하다니!"
 
미국 출장 중인 대한민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로드FC의 정문홍 회장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부럽다"고 감탄하며 이같이 밝혔다. UFC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UFC 프리덤 250'을 개최했다.
 
그는 이날 백악관의 특설 경기장(옥타곤)을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 등 게시물을 SNS에 올리면서 "오프닝 세리머니에서 전투기가 출격한다. 백악관이 선수 대기실이라니"라며 재차 놀라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MMA가 아시안게임(AG)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됐는데 한국도 청와대 앞마당에서 대회를 한 번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정 회장은 특히 "물론, 대회의 모든 비용은 자비로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로드 FC 관계자는 "정 회장이 백악관에서 열린 UFC를 보며 남긴 메시지는 단순한 부러움을 넘어 MMA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에서도 청와대와 같은 상징적인 장소에서 MMA 대회가 개최돼 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본관. 동규기자청와대 본관. 동규기자
한편  백악관 특별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 저스틴 게이치(37·미국)는 UFC 라이트급(70.3kg)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29·조지아-스페인)에게 4라운드 종료 후 코너 스톱에 의한 TKO 승리를 거뒀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헤비급(120.2kg) 랭킹 1위 시릴 간(36·프랑스)이 잠정 챔피언에 등극했다. 간은 세 체급 정복에 도전한 전 UFC 미들급-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38·브라질)에게 2라운드 1분 27초 만에 TKO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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