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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광주시당 "특별시의회 교섭단체 기준 10명은 집단 따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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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 운영·협치 정신 역행" 비판…민주당에 기준 조정 촉구
"7월 1일 본회의 전 교섭단체 기준 낮춰야"

진보당 광주광역시당 제공진보당 광주광역시당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기준을 시의원 10명 이상으로 정한 더불어민주당 결정에 대해 진보당이 "소수 정당을 배제한 집단 따돌림"이라며 기준 조정을 촉구했다.

진보당 광주광역시당은 17일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당선자 총회를 열어 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기준을 시의원 10명 이상으로 정한 것은 통합특별시의회의 민주적 운영과 협치 정신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통합특별시의회 출범 준비를 위한 안건협의체를 민주당만으로 구성한 것에서 우려했듯 민주당 독주의 신호탄이자 집단 따돌림"이라고 비판했다.

진보당은 또 "민주의 성지 전남광주를 민주당만의 성지로 만들겠다는 독선과 오만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민주당 전남도당과 광주시당만의 협의를 협치라고 이름 붙이는 것조차 낯뜨겁다"고 밝혔다.

다만 진보당은 "당선자 총회는 민주당 내부 결정 과정일 뿐 공식 결정은 7월 1일 통합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이뤄진다"며 "민주당이 교섭단체 기준을 낮출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민주적 원 구성과 협치를 위해 교섭단체 기준을 국회 수준인 6.67% 또는 비례대표 진입 기준인 5% 수준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 광주시당은 전남 보성에서 열린 통합특별시의원 당선인 워크숍 당선인 총회에서 교섭단체 구성 기준을 의원 10명 이상으로 정하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은 자율경선 원칙에 따라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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