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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함평 신공장 인근 주민 설명회…안전·환경관리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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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백야마을 이어 19일 외치마을 주민과도 소통 이어갈 예정
공사 단계부터 도로 통제·분진 저감…가동 후 LNG·집진시설 운영

금호타이어 김성현 함평공장건설팀장이 17일 함평군 월야면 백야경로당에서 주민들에게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금호타이어 김성현 함평공장건설팀장이 17일 함평군 월야면 백야경로당에서 주민들에게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전남 함평에 신공장을 건설 중인 금호타이어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 대책을 설명하기 위해 인근 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17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함평군 월야면 백야마을 경로당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고 공장 건설 추진 상황과 안전·환경 관리 계획을 공유했다. 오는 19일에는 외치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금호타이어 김성현 함평공장건설팀장과 윤현석 관리팀장, 백야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설명회에서 공장 조감도와 공사 일정 등을 소개하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 초기부터 공장 후면도로인 마을 앞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공사 차량 덮개 설치, 과속·과적 방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장 진출입 도로에는 교통신호수를 상시 배치해 차량 안전관리와 주차 안내를 맡길 계획이다.

분진과 소음 저감 대책도 제시했다. 가설 방음벽과 세륜시설 설치를 마쳤으며 주기적인 소음 측정과 살수시설 운영, 현장 주변 청소와 분리수거 등을 통해 환경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장 가동 이후의 운영 계획도 공개했다.

원재료 입출하 물류 차량은 공장 전면도로만 이용하도록 해 마을 주민 통행 불편을 줄이고,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최첨단 백필터 집진기와 고농도 악취 연소시설(RTO)을 운영해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에 힘쓰기로 했다.

오·폐수 관리 역시 관련 기준에 따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임직원들이 준비한 식사를 주민들과 함께하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갔다.

금호타이어 함평공장은 고성능 차량과 전기차, 자율주행차용 타이어를 생산하는 첨단 생산기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함평 신공장이 인근 주민은 물론 전남광주특별시의 자부심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공사부터 운영까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는 사명감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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