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전북자치도가 6개월 이상 실업 상태인 '쉬었음 도민'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일경험을 제공하는 '출근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2026년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 전략사업' 가운데 노동통합 분야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무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취업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전북도는 올해 국비 2억 7020만 원을 포함해 총 3억 7500만 원을 투입한다. 모집 대상은 전주, 군산, 정읍, 진안, 장수, 임실, 부안 등 7개 시·군에 있는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연대경제기업 총 65개사 내외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인턴수당과 사업주 부담 4대 보험료, 멘토수당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참여 인턴은 실무 경험을 쌓고, 기업은 지역 인재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도는 인턴 수행 직무 적정성과 근무환경, 향후 취업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기업 선정이 끝나면 수행기관인 전북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인턴 참여자를 별도로 모집한다. 대상은 쉬었음 청년을 비롯한 취업 취약계층이며 기업별 직무와 연계한 맞춤형 일경험 기회를 부여한다. 사업 목표는 약 65명의 인턴 연계와 참여자 50% 이상의 사회 복귀다.
전북도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출근프로젝트는 쉬었음 도민 등에게 실질적인 일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연대경제기업에는 부족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