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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팬 '왕사남' 장항준 vs LG팬 김은희, 잠실 이벤트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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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주말 두산전 '클래식데이 in 잠실' 예고

지난 2023년 10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전 장항준 감독이 시구에 나선 장면. 두산 홈페이지 사진 캡처지난 2023년 10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전 장항준 감독이 시구에 나선 장면. 두산 홈페이지 사진 캡처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9일부터 21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홈경기에서 '클래식데이 in 잠실'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 LG에 따르면 '클래식데이 in 잠실'은 잠실야구장 마지막 시즌을 기념해 올드팬에게는 추억을, 신규 팬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데이 3연전에서는 양 팀 선수단이 클래식 유니폼을 착용한다. 또 선수들이 직접 선택한 2010년 이전의 노래가 등장곡으로 울려 퍼진다.
 
이와 함께 특별 제작된 클래식 디자인의 티켓과 뉴트로 감성의 스티커를 배포한다. 응원단도 '클래식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이밖에 이번 시리즈 드레스코드를 '클래식 유니폼'으로 정해 다수의 팬들도 레트로 유니폼을 입고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LG 트윈스 어센틱 클래식 유니폼. LG 제공LG 트윈스 어센틱 클래식 유니폼. LG 제공
시구자들도 특별하다. 19일 LG트윈스 이병규 퓨처스 감독이 시구를 맡는다. 20일에는 현역 시절 LG트윈스에서 도루왕 4회, 골든글러브 1회를 수상한 이대형 해설위원이 시구자로 나선다.

21일에는 '잠실 라이벌 부부'로 알려진 LG트윈스의 열혈팬 김은희 작가와 두산베어스 팬이자 '왕사남(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았다. 김은희 작가는 "소중한 추억이 깃든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해에 시구할 수 있어 가문의 영광"이라고 시구 소감을 전했다.
 
이벤트 기간, 1루 내야 광장에는 포토존이 설치된다. 외야 캐치볼장, 레트로 DJ부스 등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일요일 경기 후에는 불꽃놀이와 레이저쇼, DJ 파티, 응원단 응원 스테이지 등 다양한 행사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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