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 이강인이 드리블을 하며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출전 선수 가운데 드리블 성공률 2위에 올랐다. 최다 슈팅 공동 3위에 오른 주장 손흥민(33·LAFC)의 기대득점(xG)은 1.01로 나타났다.
19일 BBC에 따르면 전날 옵타(Opta)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주요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강인은 드리블 성공률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 12일 체코와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드리블 6회를 시도해 5회를 성공시켰다. 성공률은 83%에 달한다. 드리블을 5차례 이상 시도한 선수 가운데 코트디부아르의 아마드 디알로(86%)에 이어 멕시코의 훌리안 키뇨네스(83%)와 공동 2위였다.
12일(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 전반 한국 손흥민이 슛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체코전에서 6개 슈팅을 기록한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당 은도예(스위스), 케난 일디즈(튀르키예)와 함께 최다 슈팅 공동 3위에 올랐다.
1위와 2위는 각각 아르다 귈러(8개·튀르키예)와 해리 케인(7개·잉글랜드)이었다. 손흥민은 슈팅 기회의 질을 수치화한 기대득점(xG)은 1.01로 나타났지만 골은 넣지 못했다.
BBC는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던 시절 가장 냉정한 마무리 능력을 보여준 공격수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의외의 기록"이라고 평가했다.
1차전에서 2골을 넣은 케인의 기대 득점은 1.03, 개인 통산 첫 월드컵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오른 메시의 기대 득점은 1.05였다. 가장 많은 기회를 창출한 선수는 페드리(5개·스페인)였다. 그는 카보베르데전에서 기대 도움(xA) 1.2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