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전경. 자료사진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6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 평가에서 이름을 올렸다.
19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전남대병원 본원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6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Best Specialized Hospitals Asia-Pacific 2026)' 평가 암 분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125개 의료기관 가운데 85위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했다. 국내 순위도 17위로 1계단 올랐다.
소아과 분야에서는 아태 지역 80위에 올라 지난해 93위보다 13계단 상승했으며, 국내 순위도 25위에서 21위로 올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종양학 분야에서 전체 33위, 국내 9위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의료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로, 전국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서울대병원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평가는 뉴스위크와 글로벌 조사기관 스타티스타가 아시아태평양 11개국 의료 전문가 8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과 병원 전문성, 의료성과 지표, 환자 자가평가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본원과 분원의 임상 역량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문가들 사이에서 국제적으로 공인받아 매우 뜻깊다"며 "시도민이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최고 수준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첨단 의료 인프라 확충과 환자 중심의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완식 화순전남대병원장도 "이번 선정은 환자 중심의 진료와 연구, 교육, 공공의료 분야에서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암 치료와 정밀의료를 선도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암 전문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