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지. 연합뉴스강민지가 홀인원과 함께 마이어 클래식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강민지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4위에 자리했다. 10언더파 단독 선두 옌징(미국)과 2타 차다.
강민지는 15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7번 아이언 샷이 그대로 홀에 떨어졌다. 강민지의 LPGA 투어 첫 홀인원. LPGA 투어에 따르면 강민지의 이름으로 2만 달러(약 3000만원)가 세인트 주드 어린이 연구 병원에 기부된다.
강민지는 "전반에 파3 홀에서 고전했는데, 7번 아이언으로 좋은 샷을 했다. 들어갈 것이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갤러리들이 환호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강민지는 홀인원(이글)과 함께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이소미는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16위를 기록했고, 황유민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4언더파 공동 22위로 내려앉았다. 임진희와 이정은6, 양희영, 전인지, 이미향이 3언더파 공동 36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