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고향사랑기부제 제15차 답례품선정위원회. 전북도 제공전북자치도가 23일 제15차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공급업체를 추가했다. 아울러 기존 공급업체 재심의를 진행해 답례품 운영 체계를 다듬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군산 대표 음식인 짬뽕을 재해석한 '짬뽕라면'을 새로운 답례품으로 선정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기존 4차 답례품 목록 중 기부자 만족도가 높고 민원이 없는 볶은 서리태콩, 천연꿀, 육포, 무염 생청국장, 식혜·수정과 세트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했다. 이어 신청을 마친 5개 업체를 심의해 재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답례품 주문 비중은 농축수산물이 5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가공식품 26%, 전통주 9%, 공예·공산품 5%, 관광·체험·유가증권 2% 순이다. 이 같은 기부 활동은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약 2700만 원의 매출을 안겨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부자에게 지역 특산품 경험 기회를 주고, 지역 생산자와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로를 열어준다. 전북 지역 소상공인과 개인 농가가 공급업체로 참여하며 기부금이 지역사회 안에서 선순환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우수 답례품을 꾸준히 발굴하고, 공급업체의 품질과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 기부자 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북도 백경태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지역 특색과 경쟁력을 담은 답례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생산자와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답례품 품질 관리와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