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과 이종욱 관세청장이 24일 '새만금·전북 대혁신 테스크 포스(TF) 종합지원계획'의 후속 조치로 종합보세구역의 신속한 확대 지정과 관세 분야 기업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 제공새만금개발청이 현대자동차그룹의 9조 원 규모의 투자를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관세청과 손을 잡았다.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은 24일 이종욱 관세청장과 만나 정부의 '새만금·전북 대혁신 테스크 포스(TF) 종합지원계획'의 후속 조치로 종합보세구역의 신속한 확대 지정과 관세 분야 기업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투자를 시작으로 새만금에 기업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종합보세구역의 확대 지정 등을 통해 세제 혜택을 신속하게 제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1·2·5·6공구(8.1㎢, 245만평)는 지난해 2월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됐다.
종합보세구역에 입주한 기업은 관세 등 세금이 유보된 상태로 외국 물품을 수입해 보관·가공·수출할 수 있다. 수출의 경우 관세 면제 혜택, 국내 반출 때 원료 또는 제품에 대한 관세를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아울러 새만금 지역에 더욱 많은 외국인 투자 기업과 국내 첨단기업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세행정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은 "현대차그룹 투자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 정책과 함께 새만금이 기업의 지방주도성장의 첫 모범 사례로 성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