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학을 결합한 새로운 감성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도는 경남의 관광지와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재해석한 홍보 콘텐츠 '예술가가 사랑한 경남'을 제작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첫선을 보인 '통영 편'은 전국의 대표적인 벽화마을인 통영 동피랑의 풍경에 통영 출신인 초정 김상옥 시인의 시 '물소리'를 접목했다.
푸른 통영 바다와 시각적 이미지가 시의 구절과 어우러져 한 편의 예술 작품 같은 깊은 여운을 주며 통영만의 독특한 문화적 정취를 전달하도록 기획됐다. 도는 통영을 시작으로 도내 주요 명소와 지역 예술가를 연계한 감성 콘텐츠 시리즈를 계속 제작해 나갈 방침이다.
일상 속 유휴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색적인 홍보도 눈길을 끈다. 경남대표도서관 외벽과 창원대학교 동문 인근의 삭막한 공사장 가림막에 이 콘텐츠를 입혀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연출했다.
버려지거나 방치되기 쉬운 생활 공간을 미디어 월처럼 활용함으로써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관광 홍보와 예산 절감이라는 일석삼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잠재 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내 디지털 광고 매체에도 해당 영상을 송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