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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이주 울진군수 당선인 '세일즈 행정' 성과…예산 절감·현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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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에 환동해산업연구원 반납 요청해 승인 받아
후포~울릉 여객선 재취항 지원 건의도 긍정 답변 확보
집무실·비품·관용차 교체 중단으로 예산 절감 실천

전통시장을 찾은 황이주 울진군수 당선인이 채소를 판매하는 어르신과 손을 맞잡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울진군 제공전통시장을 찾은 황이주 울진군수 당선인이 채소를 판매하는 어르신과 손을 맞잡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울진군 제공
오는 7월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황이주 울진군수 당선인이 취임 전부터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절감 성과를 잇달아 내며 호평받고 있다.
 
울진군에 따르면 황이주 당선인은 지난 2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주재한 민선 9기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울진군의 재정 부담을 줄일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환동해산업연구원의 경북도 반납이다. 해당 연구원은 전임 군정 당시 경북도로부터 인수받아 운영해 왔으나 매년 15억 원에서 19억 원에 이르는 운영비가 군비로 투입되면서 울진군의 재정 부담이 지속돼 왔다. 
 
이에 황 당선인은 간담회에서 연구원의 경북도 반납 필요성을 설명했고, 이철우 도지사로부터 즉석에서 'OK' 답변을 받았다. 향후 반납 절차가 마무리될 경우 울진군은 매년 상당한 규모의 운영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이주 당선인이 민선9기 울진군수직 인수위원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황이주 당선인이 민선9기 울진군수직 인수위원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이와 함께 운영 적자로 운항이 중단된 후포~울릉 여객선 재취항을 위해 여객선사 유류비 지원도 건의해 긍정적인 검토 답변도 확보했다. 
 
울진군은 유류비 지원이 이뤄질 경우 울진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 당선인은 취임 이후에는 강력한 예산 절감에도 나설 방침이다. 역대 군수 취임 때마다 이뤄졌던 집무실 리모델링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책상과 의자, 회의용 테이블 등 비품도 새로 구입하지 않고 기존 시설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민선9기 울진군수직 인수위원회. 울진군 제공민선9기 울진군수직 인수위원회. 울진군 제공
관용차 역시 교체하지 않고 전임 군수가 사용하던 차량을 계속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인사 운영에서도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선거 공신에 대한 보은성 인사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비서실 직원과 운전요원 등 행정 수행 인력을 현직 공무원으로 구성하고 외부 별정직 채용은 하지 않기로 했다. 
 
황 당선인의 강도 높은 실용주의 기조에 발맞춰 민선 9기 울진군수직 인수위원회도 절약 행보에 동참하고 있다. 현재 관련 조례가 없어 위원들에게 수당 지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위원들은 식비 지원 없이 자비로 식사를 해결하며 인수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이주 당선인은 "울진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취임 첫날부터 현장을 뛰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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