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에 대비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에 대비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월성원자력본부 제1발전소는 지난 25일 사업장 내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을 가정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화학실험실에서 분석장비 부품 교체 작업 중 유해화학물질인 메탄술폰산 용기의 내압 상승으로 용기가 파손되고 약품이 작업자의 얼굴과 목 부위에 튀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월성원자력본부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에 대비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참가자들은 약품 누설 조치와 부상자 응급 대응, 15분 이내 대외 신고와 초동조치, 개인보호장구 착용 및 탈의 절차 등을 실제 상황에 맞춰 단계별로 수행하며 비상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월성본부는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과 내부 규정에 따라 발전소별로 연 2회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하며 화학사고 대응체계와 안전의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김종순 제1발전소장은 "훈련에서 확인된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고 다양한 사고 시나리오를 반영해 훈련의 실효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