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 27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로봇·수소·AI 시티 투자협약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연합뉴스전북 기업들은 민선 9기 전북 경제 도약의 최우선 과제로 '현대차 투자협약 후속조치'를 꼽았다.
전주·익산·군산·전북서남·김제상공회의소로 구성된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도내 기업 25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현대차 투자협약 후속 조치와 이를 기반으로 한 앵커기업 유치가 29.5%로 가장 시급한 정책과제로 나타났다.
이어 청년 유입 및 정주 여건 개선(18%), 피지컬 AI 등 산업 생태계 강화(14.7%), 공공기관 추가 이전(11.8%), 시군 행정통합(10.6%), 제3금융중심지 조성(8%)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 활력 제고 방안으로는 금융·세제 등 자금 지원 강화(24.8%)와 투자 인센티브 확대(22.5%)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신산업 전환 및 연구개발(R&D) 지원(15.4%), 맞춤형 인력 양성(15%), 규제 완화(13.8%) 등으로 조사됐다.
미래 성장동력으로는 피지컬 AI·미래 모빌리티가 31.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새만금국제공항 건설(26.2%), 광역 교통망 확충(17%), 새만금 신항만 개발(16.6%) 등이 핵심 인프라 과제로 제시됐다.
김정태 협의회 회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 전북의 투자 경쟁력을 높이고 민선9기 전북 경제 도약을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