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제공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10년 이상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으며 자신의 확고한 이상형을 공개했다.
윤은혜는 29일 방송된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 출연해 "술도 끊고 신앙생활을 하다 보니 연애를 13년 정도 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연애 생각이 없었는데 지금은 있다"며 "같은 기독교 신앙을 가지면 서로 대화가 잘 통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SBS 제공진행을 맡은 이상민이 "만약에 남편이 교회를 갔는데 십일조를 안 낸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자, 윤은혜는 "제 십일조도 내고 남편 십일조도 내줄 거 같다"고 답했다.
탁재훈도 "상대방이 너무 괜찮은데 불교"라고 재차 묻자, 윤은혜는 "안 된다. 무교면 괜찮다"며 "외모는 안 본다. 재미있고 술, 담배를 하지 않으면 된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심은진이 윤은혜의 과거 이상형이 방송인 유재석이었다고 전했고, 윤은혜는 "이 자리에서 탁재훈도 이상형에 가깝다"고 반응했다. 이에 붐은 "탁재훈이 술과 담배를 많이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은혜는 과거 베이비복스 마지막 멤버로 3집부터 합류해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중학교 3학년, 만 14살 나이로 데뷔한 그는 "(이전까지) 베이비복스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설정이었는데 제안이 들어와 너무 감사하다고 생각했다"며 "들어왔는데 갑자기 '겟 업'으로 섹시한 춤을 추더라. 섹시한 춤을 춰야 하는데 중학생이라 그런 느낌이 없었다. 완전 사기를 당했다"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