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전재수 부산시장은 1일 취임 이후 첫 일정으로 '민생100일 비상조치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송호재 기자민선 9기 시정을 이끄는 전재수 부산시장이 1일 취임사를 통해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재수 시장은 "민선 9기 시정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에서 출발했다"며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부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하는 부산,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 시장은 "취임식 대신 '민생 100일 비상조치'를 통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유가와 공과금 부담에 몰린 자영업자와 화물 종사자의 숨통을 틔우겠다"며 "골목 상권에 다시 불이 켜지고 지역 안에서 돈이 순환하는 경제 구조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부산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세우겠다"고 밝힌 전 시장은 "해양수도 부산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다. 부산을 해양·금융·물류가 결합된 글로벌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이 부산에서 더 큰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일자리·산업·주거·기회를 연결해 청년의 꿈이 부산의 미래가 되도록 하겠다"며 "시민 한분 한분의 평온한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고 든든하게 지원해 안전하고 따듯한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 시장은 "낮은 자세로 시의회, 정부, 국회, 시민사회와 협력해 대화와 협력의 시정을 만들겠다"며 "오직 부산을 위해, 시민을 위해 일하고 또 일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