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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증기 화재 위험 높은 여름…전북소방, 주유소 '집중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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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개 셀프주유소 대상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 등 점검

주유소 점검에 나선 소방대원들. 전북소방본부 제공주유소 점검에 나선 소방대원들. 전북소방본부 제공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유증기 발생량이 증가해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전북소방본부가 집중 점검에 나선다.
 
전북소방본부는 도내 셀프주유취급소 48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부터 내달까지 약 8주간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각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이 현장을 방문해 △위치·구조·설비 기준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변경허가 위반 여부 △정기점검 이행 여부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등 위험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특히 여름 휴가철 이용객 증가와 야간 시간대 안전관리 공백에 따른 안전관리자 상주 의무 준수 여부를 야간 불시검사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소방은 이번 점검에서 셀프주유소 특례 기준에 따라 △ 고객의 주유 작업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감시대 관리 상태 △감시카메라 정상 작동 여부 △위험물 공급을 즉시 정지할 수 있는 제어장치 작동 여부 △방송설비 적정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장 안전컬설팅을 실시해 주유소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여름철 유증기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할 계획이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점검 결과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입건과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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