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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전북교육감 "교권침해 강력 대응…도발적인 방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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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침해 대응 1호 결재…대전환 이뤄야"
독서 300권 프로젝트·특별감찰위…핵심 공약 속도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교육 개혁 의지를 표명했다. 김대한 기자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교육 개혁 의지를 표명했다. 김대한 기자
천호성 전북교육감이 교권침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취임식이 열린 1일 오전 기자 간담회에서 "도전을 넘어 도발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교권침해 대응을 1호 결재 사안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교사 출신으로써 '현장 출신은 역시 다르구나'를 증명해야할 책임이 있다. 선생님들의 교권 보호를 위한 대안을 마련할 것이다"며 "그렇게 하려면 기존의 틀, 도전의 틀을 깨고 도발에 가까운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천 교육감은 당선인 시절 전주 미산초등학교를 찾아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 대표, 오도영 전교조 전북지부장 등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전주 미산초는 악성 민원 문제로 수년 째 갈등을 겪어온 학교다. 해당 사안과 관련해 교육감 대리고발이 두 차례 이뤄졌고 교권보호위원회도 세 차례 개최됐다.

천 교육감은 이어 "특별감찰위원회 설치와 독서 300권 프로젝트 등 청렴과 아이들을 위한 공약도 구체적으로 다듬어 빠른 시일 내에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별감찰위원회 설치는 천호성 전북교육감 당선인의 청렴·반부패 공약 중 하나다. 천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의 비위 의혹에 대해 독립적인 감찰기구로 대응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천 교육감은 "지역 소멸 등 전북이 어려운 조건이지만, 교육을 통해서 돌파해 가겠다"며 "실용주의를 토대로 가보지 않은 교육의 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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