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대 김철우 보성군수가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전남 보성군 최초 3선 군수인 김철우 보성군수가 민선 9기 첫날인 1일 1호 공약인 '농어촌 기본소득'을 군정 운영의 첫 출발점으로 삼았다.
김 군수는 이날 취임 첫 결재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계획'에 서명한 데 이어, 취임식을 대신해 보성다향체육관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선포식 및 군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9기의 첫 일정과 첫 결재를 모두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시작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보고회는 김 군수의 제47대 보성군수 취임 선서를 시작으로 군민 희망 메시지 영상 상영, 농어촌 기본소득 군민 보고, 시행 선포 퍼포먼스, 보성군문화예술회관 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취임 선서를 통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 기본소득 보고에서 지난 2년간의 준비 과정과 공모 선정 경과, 재원 마련 방안, 지급 대상과 신청 절차, 지급 일정 등을 군민에게 직접 보고했다.
군민 보고를 마친 뒤에는 김 군수와 보성군의회, 각계 군민 대표가 '든든한 기본, 활기찬 보성! 보성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대 개막'을 선포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민선 9기 제1호 공약이자, 보성군이 군민께 드리는 첫 번째 실천 약속"이라며 "임기 첫날 군민과 함께 외친 뜨거운 함성을 원동력 삼아, 더 큰 보성, 더 힘 있는 보성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 기본소득의 정부 기준 지급액은 월 15만 원(국비 6만 원, 도비 4만 5천 원, 군비 4만 5천 원)이다. 보성군은 자체 재원으로 월 5만 원을 추가 부담해 군민 1인당 월 20만 원을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