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임은성 의원. 청주시의회 제공제4대 통합 청주시의회 개원과 함께 최초의 여성 의장이 탄생했다.
시의회는 1일 10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3선 임은성 의원을,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4선 정태훈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특히 임은성 의장은 청주시의회 역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신임 임 의장은 "의장은 권한의 자리가 아니라 다름을 하나의 의정으로 모으는 자리"라며 "의장 중심이 아닌 의원 중심의 의회를 만들고, 시민의 뜻이 기준이 되는 '공부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부의장은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의 가교 역할을 다해 원활하고 안정적인 의회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정태훈 의원. 청주시의회 제공
시의회는 오는 3일 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 배분 등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개원 첫날부터 도내 지방의회 곳곳에서 원구성을 둘러싼 파열음이 나왔지만 청주시의회는 전날 여야가 원구성안에 합의했다.
다수당인 민주당이 전체 상임위원장 7석 가운데 5석을, 국민의힘이 2석을 나눠 갖기로 했고 후반기에는 국민의힘 3석, 민주당이 4석을 각각 맡기로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4년 임기 가운데 앞선 3년은 민주당이, 마지막 1년은 국민의힘이 맡는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전체 시의원 45석 가운데 27석을 확보해 4년 만에 다수당이 됐고, 국민의힘은 18석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