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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미용실서 80대 흉기 난동…종업원·손님 2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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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피의자 음독 추정 병원 검사

    경남 거제의 한 미용실에서 8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 남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25분쯤 거제시 고현동의 한 미용실에 80대 남성 A씨가 들어와 가지고 있던 흉기를 휘둘렀다. 이 범행으로 미용실 종업원인 30대 여성 B씨와 현장에 있던 40대 남성 손님 C씨가 흉기에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자들은 흉기에 찔린 직후 미용실 인근으로 대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1시 31분에 접수된 119 신고에 따라 공동 대응에 나선 경찰은 신고 접수 7분 만에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후 현장에서 음독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돼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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