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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대비' 행안부, 7개 시도에 현장관리관 긴급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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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장관 "주민대피 지원·위험요인 사전 조치 점검…사전통제·주민대피 철저" 당부

연합뉴스연합뉴스
정부가 8일 많은 비가 예보된 경기, 충남, 전북, 경북 등 7개 광역시도에 과장급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이날 기상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앞서 내린 강우로 지반이 약화된 상황을 고려해 이처럼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충남, 제주 등지에는 오전부터 강우가 시작돼 다음 날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인천·경기 지역은 시간당 50~100㎜,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은 80~1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일부 지역은 150㎜~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파견된 현장상황관리관에게 지방정부의 주민대피지원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와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호우가 종료될 때까지 철저히 현장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밤·새벽 취약시간 강한 비가 예보된 만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구체적으로는 행안부를 중심으로 지방정부와의 비상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상 실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등에 대한 사전 예찰을 철저히 하고, 지하차도 등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은 선제적으로 통제할 것을 요청했다.

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림청, 지방정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 간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한 발 빨리 주민들을 대피시키도록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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