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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유엔서 미래모빌리티 소개…2027 EST 포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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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 UN 고위급 정치포럼 부대행사서 성남형 교통정책 소개
"2027년 성남 EST 포럼, 국제 협력 플랫폼으로 만들 것"

신상진 성남시장이 현지시간 7일 미국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2026 유엔(UN) 고위급 정치포럼(HLPF)' 공식 부대행사에 성남시의 혁신적인 지속가능 교통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신상진 성남시장이 현지시간 7일 미국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2026 유엔(UN) 고위급 정치포럼(HLPF)' 공식 부대행사에 성남시의 혁신적인 지속가능 교통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가 유엔(UN) 무대에서 미래모빌리티 정책을 소개하고, 오는 2027년 성남에서 열리는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 개최를 국제사회에 공식 알렸다.

시는 신상진 시장이 현지시간 7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2026 유엔 고위급 정치포럼(HLPF)' 공식 부대행사에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초청받아 성남시의 지속가능 교통정책과 미래모빌리티 비전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회복력 있는 도시 구축'과 '유엔 지속가능교통 10년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관계자,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발표에서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 교통체계를 기반으로 기술과 문화, 환경을 연결하는 성남형 미래모빌리티 모델을 소개했다. 62㎞ 규모 누비길과 황톳길, 탄천 생태복원, 360㎞ 자전거도로망을 비롯해 전기·수소차와 개인형 이동장치(PM), 공유차량, 자율주행 셔틀을 하나의 모빌리티 서비스(MaaS) 플랫폼으로 연계한 교통체계를 설명했다.

또 AI 기반 도로관리 시스템과 무료 자율주행 셔틀, 드론 배송, AI 순찰로봇 등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 정책을 소개하며 "첨단기술은 시민들의 일상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현실적인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발표 말미에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이 2027년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성남시청에서 열린다고 공식 발표하며 세계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도시 대표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 "도시가 직면한 과제는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성남 EST 포럼이 세계 도시들이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을 확대하는 국제 협력의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발표를 통해 저탄소·포용형 교통체계 구축 사례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에너지와 지속가능한 도시 분야를 실천하는 지방정부 우수사례로 소개됐다고 설명했다.

발표를 마친 신 시장은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 상위기관인 유엔 경제사회국(UN DESA) 지속가능발전목표국의 주왕 주(Zhuwang Zhu) 국장과 면담을 갖고 2027년 EST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속가능 교통 분야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신 시장은 "유엔 국제무대에서 성남의 정책을 소개한 것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온 혁신의 결실"이라며 "세계 도시들과 협력을 확대해 성남의 우수한 정책이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은 2027년 3월 성남시청에서 열리며, 아시아 40~50개국 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가 개최도시이자 주최기관을 맡는 것은 성남시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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